별내 미리내마을4-3단지 ‘별미봉사단’ 활동 시작

첫 사업 ‘샛길 야자매트 깔기’ 로 주민 봉사

시로 부터 무상지원 받은 단지 샛길 보행로 조성

별미봉사단이 경관녹지대 샛길에 야자매트를 깔고 있다/제공=별미봉사단

남양주시 별내동 미리내마을 4-3단지 아파트 주민들은 봉사단인 ‘별미봉사단을 결성해 활동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별미봉사단은 첫 사업으로 샛길 야자매트 깔기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일부 주민들이 정·후문 대신 버스정류장이 가까운 경관녹지대 샛길 이용하자 이곳에 야자매트를 깔아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야자매트는 열대야식물인 코코넛의 화이바 부분에서 추출한 천연섬유로 밧줄형태의 로프를 만들어 두 줄씩 격자 형태로 엮어서 만든 친환경 매트여서 주민들도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야자매트로 조성된 경관녹지대는 정식 보행로가 아니다. 주민들이 이동하면 만들어진 샛길이 자연스레 통행로가 됐다.

 

남양주시 도시관리사업소는 평소 빗물이 고여 질퍽거리거나 노면이 울퉁불퉁해 주민들이 보행에 불편을 겪자 30m 길이의 야자매트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단지 관리사무소 김홍기 소장은 주민들이 지름길로 이용하다 보니 자연적으로 발생한 경관녹지대의 샛길을 합법적으로 이용할 방법을 찾는 과정 야자매트를 지원받았다며 남양주시청에 고마움을 표했다.

 

별미봉사단 이봉순 단장은 아파트의 환경개선과 입주민들을 위한 활동을 목적으로 지난달 19일 주민 13명으로 구성 봉사단체라며 앞으로 환경정화활동을 비롯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어 층간소음·주차문제와 접촉사고, 공용공간 물건두지 않기 등 공동체 저해요인들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별미봉사단은 임차인대표회의, 관리사무소 및 경로회와 협업을 통해 집단적 유대감을 형성하며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장현숙 기자
작성 2021.03.14 08:20 수정 2021.03.1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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