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봄철 산행 및 소각시 산불 각별히 주의

경기도 올해 291억 투입, 산불근절 종합대책 마련

부주위로 확산되는 산불.

경기소방재난본부와 산림청은 봄철 건조한 날씨 논·밭 태우거나 산행중 화재를 유발할수 있는 만큼 소각이나 산행중 화재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건조한 날씨와 코로나19로 인한 등산·휴양인구 증가로 도내 산불발생 건수는 213건으로 전국에서 발생된 산불의 34%를 차지해 올해도 산불대응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올들어 지난 2월 26일 화성시 우정읍 이화리에서 농부산물을 소각중 인근 컨테이너로 불이 번져 전소되는 화재가 발생하고, 같은달 27일에는 화성 송산면 중송리에선 밭에서 불을 피우다 임야 약 1200㎡와 과실수 묘목 50그루가 소실됐다. 

전국적으로 지난 5년(2015~2019)간 산불 가해자는 1219명이 입건돼 이 중 920건이 형사처벌 되고 벌금 6억 6400만원이 부과된 것으로 집계됐다.

산림청은 지난 5년간 가해자 평균 검거율은 43%, 1인당 평균 벌금은 184만원이다. 지난해 4월 산불을 내 0.57㏊의 피해를 낸 A씨에게는 징역 5년이 선고되기도 했다.

삼림청은 대형산불 발생확율이 높은 청명·한식을 전후해 전국에 산불방지 특별경계령을 내리고 산불 가해자 검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시 사각지대와 산불이 빈발하는 취약지에 산림사법경찰관과 산불진화대로 구성된 잠복 근무조를 투입, 불시에 산불단속 실시한다.

도소방재난본부는 최근 경북 안동 대형산불 등으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만큼 선제적 대비 차원에서 점검반 3개조를 긴급 편성, 운영한다.도내 31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대응태세를 면밀히 살피고 중점 점검 사항은 시군별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한다.

특히 산불 발생 시 각 시군이 신속히 상황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대응할 수 있도록 '산불상황관제시스템' 운영, 지도도 병행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올해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20대, 산불진화인력 1005명 운영 등 대응태세를 더 강화해 피해 규모를 최근 5년간 건당 피해면적인 0.3ha 이하로 줄일 계획이다.

소방당국은 산불 대응태세를 강화하고자 산림과 인접한 목조문화재와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화재진압훈련과 산림인접 피난약자시설에 대해 대피 유도 전담제를 운영하는 등 경계ㆍ순찰을 강화한다.

특히 사소한 부주의가 봄철 산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소방서에서도 산불 예방과 초기 진화를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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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1.03.11 20:20 수정 2021.03.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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