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여성긴급전화 1366 인천센터가 ‘디지털성범죄 피해 사례와 피해자 지원 방안’을 사례 컨퍼런스를 온라인 줌(ZOOM)방식으로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국 최초 피해 사례에 대한 현황 분석과 효율적인 개입 방안을 논의해 피해자 보호를 위한 법률, 수사, 정책, 교육,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토론과 질의를 통해 같이 고민을 함께 했다.
1부는 여성긴급전화 1366인천센터, 인구보건복지회 인천지부 부설 성폭력상담소, 디지털 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사례와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의지를 전달했다.
2부는 백소윤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변호사, 윤상연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 연구원의 발제로 법률 지원상의 문제점 및 법적 규제 강화와 정책을 제안, 채팅 피해의 위험성과 현황을 발표했다.
백소윤 변호사는 피해자가 사건 해결의 의지를 포기하지 않도록 가해자에 대한 제대로 된 처벌이 제일 큰 영향을 미친다고 정의했다. 전남숙 인천시교육청 장학사와 송민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성폭력수사대 경위, 박성혜 디지털성범죄피해자 지원센터 팀장, 여성권익시설 관계자 등이 마지막토론을 이어갔다.
토론은 수사지원상의 효율적인 접근 방향, 청소년 온라인 실태,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적 접근, 연령별 맞춤형 성인지 교육, 가해자 재범방지 교육 활성화 필요성을 등을 논의했다.
박명숙 시 여성정책과장은 “최근의 N번방 사건 등 진화하는 디지털성범죄에 시민들의 관심과 요구가 높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더욱 안전하고 폭력 없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심각한 디지털성범죄에 시도 컨퍼런스에서 제시되는 방안들을 면밀히 검토 후 정책에 반영해 디지털 성범죄 근절에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시영 여성긴급전화 1366인천센터장은 “성폭력 피해자가 낙인 받지 않는 사회적 안전망 제공을 강조하고 피해자의 자존감 회복,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인식 개선과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