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노동인권센터, 경기 전역 노동교육 실시

비정규직 노동자 대상' 현대사, 경제, 철학' 등 교육

화성노동인권센터 고양지회에서 열린 학교비정규직 '노동정치교육'에 홍성규(앞줄 가운대) 소장을 비롯해 교육 참가자들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제공=화성노동인권센터

화성노동인권센터가 경기도 전역을 돌며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노동정치교육'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지부장 최진선) 의뢰로 지난 9월부터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사태로에 추진된 것으로 11월로 미뤄졌다.


교육 참가자들은 각 지회별로 인원수를 조정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재개된 교육은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학교비정규직노합  고양지회 교육에서 홍성규 소장은 "학교비정규직 노조는 전국적으로도 비정규직 노동조합의 상징처럼 된 곳이다. 지난 10년간 학비노조가 양적으로, 질적으로 성장해온 데는 이처럼 조합원 교육을 중요시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 속에 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무척 뜨겁다. 평범한 노동자를 당당한 사회의 주인으로 키워내는 것, 그것이 바로 노동조합의 진정한 힘"이라고 강조했다.


윤행연 고양지회장은 "최근 고양지역도 확진자가 늘어 조합원들의 참여를 고민했으나 예상보다 많은 조합원들이 왔다"며 "저절로 나아지는 것은 없다, 오직 우리들의 투쟁과 노력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교육은 그 가장 중요한 바탕"이라고 설명했다.

장현숙 기자
작성 2020.11.20 06:41 수정 2020.11.20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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