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부터 광교호수공원까지…수원 관광명소 총정리

드라마 촬영지·이색 체험 가득…수원 여행의 재발견

최근 젊은층의 방문 코스로 떠오른 수원 행리단길을 방문한 관광객들 모습./제공=수원시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시가 역사·문화·자연·체험을 아우르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수원하면 먼저 떠오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수원화성 성곽을 순환하는 관광열차 '화성어차'가 꼽힌다. 


연무대와 화홍문, 장안문, 화서문 등을 잇는 코스로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다. 연무대에서는 전통 활쏘기인 국궁 체험도 가능하다.


창룡문 인근에서 운영되는 '플라잉수원'은 계류식 헬륨기구를 타고 상공에서 수원 시내와 수원화성을 조망할 수 있는 이색 관광시설이다. 


XR 기술을 활용해 정조대왕의 을묘원행을 재현한 'XR버스 1795행'과 모바일 미션 투어 '수원화성의 비밀'도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풍부하다. 광교호수공원은 두 개의 호수를 중심으로 산책로와 잔디광장, 수변시설이 조성돼 시민들의 대표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만석공원과 서호공원, 광교공원 등도 수원의 대표적인 수변 명소다.


문화·예술 공간도 다양하다. 수원시립미술관과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는 현대미술 전시가 열리며, 수원박물관·수원화성박물관·수원광교박물관에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특색 있는 박물관도 눈길을 끈다. 화장실 문화를 주제로 한 해우재와 2002 한일월드컵 관련 자료를 전시한 축구박물관, 측량과 지도 제작의 역사를 소개하는 국립지도박물관 등이 대표적이다.


행궁동과 행리단길 일대는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선재 업고 튀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그 해 우리는' 등 인기 드라마의 촬영 장소가 곳곳에 남아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수원시는 수원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계절과 체류 시간, 여행 목적에 맞는 다양한 관광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성 2026.06.09 08:28 수정 2026.06.09 08:28
Copyrights ⓒ 인천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장현숙기자 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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