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최북단 섬 지역 상수시설 현황 점검

노후시설 개량, 급수량 증가에 안정적 물 공급 방안 모색

인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들이 노후 마을상수도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제공=인천시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9일까지 3일간 옹진군 백령대청소청도 지역의 안정적인 물 공급 위한 상수시설 현황 점검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백령정수장, 백령식수원댐, 마을상수도 및 해수담수화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상수시설 점검은 극한 가뭄, 폭염 등에 따른 기후 위기로 인한 지하수 고갈 등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1월부터 시행한 인천 아이() 바다패스사업, 백령공항 건설에 따른 관광객 등 급수 수요량 증가에 안정적 물 공급 방안을 모색했다.

 

박정남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실무부서 관계자들은 해당시설 및 예정지, 대청도와 소청도 마을상수도와 해수담수화시설을 점검했다.

 

백령도는 백령공항과 배후단지 건설 등으로 인한 물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뭄 등 환경적 요인 또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급수 수요량 부족에 대비 해수담수화시설로 전환하기 위해 2024년부터 백령도 해수담수화시설 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한다.

 

또한 대청도와 소청도의 마을상수도는 지하수 고갈 심화와 염분 농도 증가 문제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시는 시설 점검을 통해 마을상수도를 개량하고 해수담수화시설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급수 상황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시설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했다. 현장점검에서는 소청도 관로의 노후화로 인한 잦은 누수가 발생하고 있어 소청도의 관로 정비가 필요한 점을 파악했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강화·옹진군 섬 지역의 안정적 급수공급을 위해 2025년도 28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사업비는 옹진군 식수원개발사업 북도면 지방상수도 배급수관망 구축 백령도 해수담수화시설 강화군 교동·삼산배수지 건설 등도서지역 식수원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작성 2025.04.10 11:32 수정 2025.04.1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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