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에 출입하는 기자 A씨가 유관단체와 진행하는 신년 행사장에서 폭력을 휘두르고 욕설을 해 경찰에 고발됐다.
시의회 금광연 의장 수행비서와 시의회는 업무를 방해하고 욕설을 하며 솔나을 피운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자 A씨를 고발했다고 밝혔다.
17일 목격자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시의회가 주관한 유관단체와 간담회장을 찾아 “왜 이런 의미없는 행사를 왜 하느냐?”는 등의 발언을 하며 소란을 피웠다.
A씨는 “시장이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지만 의회와 별 관련없는 시의장이 시민단체와 보여주기 식 대화를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냐”며 비난했다.
금 의장은 “행사가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오지 않으셔도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A씨는 3차례 바닥에 머리를 들이받고 큰절을 하는듯한 자세로 “그러면 발언을 사죄한다”고 말했다.
이후 의장에게 달려들 듯한 행동을 한 A씨를 제지하는 의회 직원들과 시의장은 물리적인 충돌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금 의장을 포함한 수행원에게 욕설 등의 폭언을 이어갔다.
이때 수행비서 B씨를 향해 자신의 휴대폰을 던지는 폭력을 행사해 의회는 지난 14일 업무방해 및 폭행에 대한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한 목격자는 “주민과의 대화에 나타난 A씨가 소란을 피워 이를 말리자 금광연 의장에게 고성을 지르더니 수행원 B씨의 안면을 가격했다고 말했다. 이후 ”스마트폰과 물이 들어있는 생수병을 내던지며 욕설을 퍼부었다”고 말했다.
자리에 참석한 한 시의원은 “A씨가 욕설과 폭력을 행사 한 뒤에도 여성 의원과 여성 유관단체 관계자들 앞에서 상의를 탈의하는 등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며 사무를 방해했다”고 답했다.
A씨는 “시 의장은 자신의 전화를 피하고 무시하더니 이어 시민대표들과 대화를 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냐”며 ‘당시 의장에게 다가가는 것을 강제로 뿌리치는 직원들 때문에 더 격분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