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지역 지자체는 청사 및 역사에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추모를 이어갔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청, 인천시청을 비롯해 수원, 부천 파주, 화성, 하남시 등은 청사 내 수원, 의정부역 등 주요역사에도 분향소가 설치됐다.
합동분향소는 사고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희생을 애도하고 추모객들의 조문 편의를 위해 별도로 마련됐다.
사고 다음날인 지난달 30일 오전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애뜰 잔디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사고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희망찬 새해를 맞을 희생자들이 겪은 사고에 참담한 심정”이라며 “경기도에서도 그 아픔 같이 하고 또 위로 마음과 함께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도 1일 오전 시청 1층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현재 시장은 “여객기 사고에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하며 희생자모두 편안한 곳으로 영면하기길 빈다”며 “힘든 시간을 겪고 계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분향소를 찾는 조문객들은 묵념과 함께 헌화로 슬픔을 나눴다.
2024년 12월 30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설치된 합동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인 1월 1일~1월 4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조문을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