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각별한 주의 당부

2023년 기준 치명률 19.2%,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어

질병관리청 진드기 감염 예방을 위한 포스터/제공=하남시

하남시보건소는 가을철인 911월 야외활동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76.2%에 달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국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쯔쯔가무시증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다.

 

이 중 SFTS는 경기도 내에서 202126, 202240, 202338건의 환자가 발생했다. 치명률은 2023년 기준 19.2%에 달할 정도로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매개충인 진드기는 풀이 많은 장소를 비롯해 야생동물이 사는 모든 환경에 널리 분포하고 있다.

 

야외, 특히 숲 지역에 있을 때 진드기에 물리는 상처를 예방하기 위해

수풀이나 잡초에 스치지 않도록 주의하고 땅이나 나무 둥치, 돌벽 위에 앉지 않는 것이 좋다.

 

긴소매 셔츠와 긴바지(부츠나 양말 안에 넣어)를 착용, 진드기를 쉽게 확인할수 있도록 옅은 색 의복을 착용한다.

 

DEET이 함유된 해충약을 피부에 사용하고 퍼메스린이 포함된 진드기 기피제를 옷에 뿌려 진드기로 부터 접근을 예방한다.

 

애외활동 후 귀가하면 옷 세탁과 샤워를 통해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2주 이내 감염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활동이 왕성해지는 가을철 풀숲에서 야외활동 후 발열 등 증상이 지속된다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의심해 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작성 2024.10.28 12:35 수정 2024.10.2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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