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예총은 11일 광주시의회 한 의원이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예술인들이 정치적 입장을 낸 듯 한 내용을 담아 배포한 것을 불만을 토로했다.
시 예총은 이날 광주시의회 노영준 의원이 배포한 광주시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와 관련해 시가 정관을 변경한 것은 ‘지역예술들을 무시한 행위’라고 게재했다
시예총 이상오 회장은 “사단법인 한국예술 문화단체 총연합회에 소속된 우리 광주시 예총 회원들을 싸잡아 ‘지역예술인’이라고 표현한 노 의원은 해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일부 동아리활동을 하는 일부 사람들의 의견을 ‘지역 예술인’이라고 표현하며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회장은 금일 오전 노 의원을 만나 “예총 회원들을 광주문화재단 회장 인사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표현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노 의원은 도대체 누가 그런 표현을 했는지 물어봐도 아무런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연합회 예술인들은 광주시나 시의회가 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연임하거나 제한하는 것에 정치적 입장을 나타낸 것처럼 발표한 부분에 대해 경위를 묻고 싶다”라고 전했다.
시 예총 관계자는 “광주지역 9개 협회 소속된 우리 2000여 명의 예술부문 전공자들만 80% 달하는 회원들은 광주시나 시의회의 정치적인 인사결정 등에는 관심이 없고 예총은 정치와 무관한 단체임을 분명이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시문화재단 임기연장과 관련해 회원들에게 확인한 결과 그 어떠한 발언도 한 적이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다시는 정치적인 사안에 지역예술인을 거론하지 않기를 바라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