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태전동 A아파트 관리비로 화재 복구비 사용 말썽

화재 보험금 공사비 초과 지급됐지만 관리비 추가 사용

광주시 태전동 A아파트 관리사무소측이 지하주차장 배관실 화재 복구비를 관리비로 사용하고 입주민들에게 사전 공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복구 공사비 보다 보험사에서 지급한 보상금이 초과 지급됐지만 아파트 관리비를 추가 사용했다고 공지해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022년 1월 25일 11시쯤 단지 지하주차장 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배관에서 시작된 화재는 스프링쿨러까지 확산되고 일부 가구는 단전으로 이어졌다. 


이후 관리사무소와 동대표회의 측은 긴급복구 공사 업체로 K 산업, N 엔지니어링, A소방 등 모두 7개 업체를 선정해 공사를 진행했다. 


이후 동장 협의회 측은 2022년 4월 화재 복구비용으로 1억 3100만원을 사용했다고 공지했다. 그 과정 아프트 관리비를 1400만원을 지출했다고 전했다.


특히 동장 협의회 측은 앞선 2022년 3월 10일 화재 긴급 지원금으로 4000만원을 수령했다고 공지했다. 동장 협의회측 설명대로 라면 보험사 긴급지원금과 복구보상금을 포함하면 총 1억5300만원에 달해 총 공사비를 2200만원 초과하고 있다. 결국 입주민들의 납부한 관리비를 지출할 필요가 없다.


이에 대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측은 “화재 보상금과 관련해 당시 근무자들은 모두 퇴사했고 관련정보는 공개할 의무는 없다”며 “취재과정 요구하는 내용을 제출할지 여부는 법무팀 등과 협의할 예정이고 관리소장에게 해당내용은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답변을 듣기위해 아파트 동대표 회장측에 연락을 시도했으나 ‘더 이상 전화나 문자메세지 보내지 말아달라’고 답했다.

작성 2024.09.04 14:38 수정 2024.09.0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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