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건환경연구원 한강 권역 수질 검사 '좋음'

환경부와 올해 월별 한강 수계 31곳 하천 수질 검사

한강수계 주요 하천의 수질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제공=경기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부와 올해 1~12월까지 한강권역’(남한북한강한강안성천시화호 등) 49개 하천에서 월별 수질을 확인한 결과 76.7%가 좋은 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연구원은 한강권역 49개 하천, 133개 지점에 대한 목표 수질, 좋은 물 달성도, 수계별 31개 주요 하천의 수질 변화 추이를 확인했다.

 

그 결과 Q-GIS(오픈소스 지리정보시스템) 프로그램을 이용한 수계별 오염도, 10년간 수질 변화를 분석했다. 또한 도내 10개 호소(湖沼)의 연도별수계별 목표 기준 달성도, 하천·호소 수질 개선율, 호소의 영양상태 등도 연구했다.

 

도 내 49개 하천 133개 지점의 수질분석 결과, 102개 지점(76.7%)BOD(Biochemical Oxygen Demand, 물속 미생물의 산소 사용 양)기준 하천의 생활환경 기준’ 2등급(약간 좋음) 이상의 좋은 물로 평가됐다.

 

좋은물 비율(1등급과 2등급)2022(71.4%) 대비 5.3%p 증가했다. 목표 기준 달성도도 202269.2%에서 202374.4%5.2%p 증가했다.

 

중권역 대표 14개 지점의 목표 기준(BOD) 달성 여부를 보면 13개 지점에서는 BOD 목표 기준을 달성, 유일하게 팔당댐 지점에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한강수계 15개 중권역별 평가 결과 경안천, 의암댐, 홍천강, 청평댐, 팔당댐, 임진강 상류, 한강 하류는 하천 내 전 지점이 좋은 물로 분석됐다.

 

좋은 물은 하천의 생활환경 기준 1등급과 2등급으로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 3.0 mg/L 이하로, 일반적인 정수처리 후 생활용수 또는 수영용수로 사용이 가능한 수질이다.

 

연구원은 해당 내용을 담은 수질 평가보고서를 발간, 경기도 내 하천호소에 대한 수질개선 기초자료와 효율적 관리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발간한다. 수질 평가보고서는 도내 시군 등 관련기관 배포 후, 연구원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권보연 원장은 도내 하천 및 호소의 수질조사 결과를 자세히 반영한 수질 평가보고서가 지역 시군의 수질개선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성 2024.08.01 09:23 수정 2024.08.0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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