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45년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한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지구 위기를 알렸다.
지구 평균온도가 1.5도 상승하기까지 남은 시간을 나타내는 ‘기후위기시계’ 데드라인을 지난 22일부로 5년~4년으로 변경했다.
기후위기시계’는 산업화(1850~1950년) 이전 대비 전 지구 평균기온이 1.5℃ 상승하기까지 남은 시간으로 기후재난 예방차원에서 마지막 한계온도의 도달 시점이다.
국제 기후 행동단체 ‘더클라이미트클락(The Climate Clock)’은 매년 기후위기시계의 해가 바뀌는 날을 기후 비상의 날로 지정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지구의 온도 상승을 늦추기 위한 인천시 탄소중립 노력은 특별하다.
2023년 공공기관 최초로 시 청사에 제1호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한 데 이어, 올해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자연친화공원인 인천대공원에 제2호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했다. 시민들의 기후위기 인식을 증진시키고 기후행동을 촉구하기 위한 노력이다.
또한 시는 국가 목표보다 5년 앞선 ‘2045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4대 정책 방향(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시민실천, 기후위기적응, 국제협력)과 15대 과제를 설정했다. 관계기관, 시민사회와도 긴밀하게 소통,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는 4대 정책방향 중 핵심인 시민실천 영역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 ▲가가호호 탄소중립 컨설팅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300만 인천시민이 기후 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해 ‘2045 탄소중립’ 목표를 조기 달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인천시 김철수 환경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우, 폭염, 산불 등 기후재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에너지 절약, 일회용품 근절 등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