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지역 총선 갑을 선거구 민주당 전략공천 반발

경선을 준비하던 민주당 4면 예비후보 성명 통해 철회촉구

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이 전략공천지역 을 발표하고 있다./인천데일리 DB

하남지역 22대 총선 갑·을 선거구에 더불어 민주당 후보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영입인재이자 김용만(백범 김구 선생 증손자)씨가 전략공천 됐다.

 

하남 선거구에 총선에 준비하던 같은 당 예비후보들은 즉각 성명서를 발표하며 이당의 결정에 반발했다.

 

모두 6명의 민주당 후보들의 경선을 준비하던 하남지역 선거구는 지난달 29일 분구가 확정됐다. 다음날인 지난 1일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언론브리핑을 통해 갑을 지역구를 전략공천지역으로 확정, 후보를 발표했다.

 

치열한 경선을 준비하던 민주당 강병덕, 오수봉, 추민규, 이희청 출마 예정자 4인은 12개 지역구 모두를 전략공천한 것을 규탄하고 당의 경선을 요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예비후보들은 하남시 갑·을 지역구 전략공천은 당원들을 배제한 불공정한 처사라고 비판하며 이번 결정은 여당을 심판해야 할 하남 지역 2곳을 모두 패배로 이끌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당의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추미애 전 장관이 새 인재인지도 의문이고 예고 없는 전략공천은 시민과 당원들이 신뢰를 잃을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결정은 하남시 민주당원들은 당의 승리를 위해 헌신한 노력과 지지를 한 번에 무너뜨리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하남시 갑 지역구 예비후보 및 당원과 지지자들과 전·현직 시장 및 시·도의원, 시민단체들과 민주당의 전략공천 철회 및 경선을 위한 연대에 나설 계획이다.

 

작성 2024.03.03 12:50 수정 2024.03.0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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