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은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피닉스시 케이트 가에고(Kate Gallego) 시장을 만나 “바이오산업 육성 사례를 공유하자”고 제안했다.
이 시장과 수원시 대표단과 ‘피닉스 시민교류위원회’ 위원 5명은 지난 11~13일(현지 시각) 피닉스시에 초청받았다.
이 시장은 11일 피닉스시청에서 케이트 가에고 피닉스시장에게 바이오산업 육성 사례 공유, 민간인 국제교류 참여 활성화와 참전용사 예우 및 공무원 교류 등을 제안했다.
케이트 가에고 시장은 “이 시장님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피닉스시도 글로벌 첨단도시인 수원시와 네트워크 강화를 원한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피닉스시의 생명과학·의학 산업 육성 사례를 공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국제교류를 활성화하와 피닉스시에서 참전용사 행사에 수원시가 축하영상, 기념품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아사히카와(일본)·지난(중국)·프라이부르크(독일)·피닉스(미국)·뚜르(프랑스) 시민교류위원회 등 5개 분과 ‘수원시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국제자매도시와 시민 교류를 활성화에 나선다.
이재준 시장은 양측 교류를 통해 “피닉스시 선진 분야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연 1회 1주일 동안 공무원 5명을 파견을 원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마크 로저스(Mark Rogers) 수석 부사장 등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수원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전자 본사 위치한 역사·문화와 첨단이 접목된 도시”라며 “수원시와 앰코 테크놀로지가 활발하게 교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화성문화제에 앰코 테크놀로지 임직원들을 초청했다.
2004년 설립된 피닉스 바이오메디컬 캠퍼스는 12만㎡ 규모의 의료·바이오 클러스터(생명 과학, 의학 교육·연구 단지)다.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조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9000여 개를 창출했고, 연간 경제효과는 15억 달러(약 2조 원)에 이른다.
이 시장은 “피닉스 바이오메디컬 캠퍼스는 수원시 생명과학특화단지인 ‘수원광교 바이오이노베이션 밸리’의 좋은 모델”이라며 “피닉스시와 수원시가 협업하며 정보를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피닉스시는 2021년 10월 피닉스시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피닉스시는 수원시의 18번째 국제자매·우호도시이자 북미지역 첫 자매도시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