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청을 출입하는 한 언론사 기자가 시 홍보담당관에게 찾아가 도를 넘어선 욕설과 폭력을 행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광주시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오후 광주시청 기자실에서 출입기자 A씨는 홍보담당관을 상대로 자신의 작성한 기사가 스크랩되지 않은 것에 불만을 품고 욕설과 함께 행패를 부렸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홍보실 소속 공무원들이 당시 몸싸움과 실랑이를 끌어 말리며 간신히 소란은 정리됐다.
출입기자 A씨는 그동안 사실과는 거리가 먼 개인적이고 일방적인 내용의 광주 시정을 비판하는 기자수첩이나, 사설 등을 20여 차례 가사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광주시는 정확한 근거나 사실 등이 적용되지 않고 일방적인 내용의 기사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특히 홍보담당관 직접 비판하는 내용을 비롯해 광주시가 독자들의 눈을 가린다는 등의 기사를 작성하며 시와 마찰은 계속됐다.
광주시를 출입하는 기자 C씨는 “같은 동료기자가 봐도 A기자의 글을 보면 왜 저러나 하는 마음과 부끄럽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후 홍보실측은 관련 회의를 진행해 A기자의 보도내용을 스크랩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결국 A 기자의 불만을 계속되자 홍보실측은 협의를 통해 스크랩이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사건 발생 전 A 가자의 홍보성기사가 시청 스크랩에서 빠지게 됐다. 이에 격분한 A기자는 홍보담당관을 기자실로 불러 직원들이 보인 앞에서 심한 욕설과 행패를 부렸다.
그러나 지역 신문기사를 자동 스크랩하는 해당업체는 경기 광주시 또는 경기 광주 등의 단어를 스크랩하지만 간혹 단어 간격 등의 차이로 시청 기사가 누락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이번 사태에 대해 용납할 수 없다고 판단, A 기자를 상대로 이같은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기위한 내용증명을 발송했으나 반송 처리됐다.
이에 대해 A 가자는 "당시 홍보담당관을 상대로 욕설 등 잘못을 한 부분에 대해서는 광주시 직장인협의회 노조를 통해 정식으로 사과문을 전달했다"며 "다만 시에서 발송했다는 내용증명은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