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내년도 '김 국유품종을 활용한 지역 적합 품종 개발' 과제를 신규 사업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 나선다고 밝혔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2024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교습어장 공모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양식품종과 어구·어법을 개발하거나 연구기관의 시험연구 결과를 현장에 적용할 목적으로 국립수산원에서 연구·교습어장을 관리·운영하게 된다.
현재 인천시 관내 김 양식 면허는 총 49건에 양식 면적 1152ha로 2023년산(2022년 11월 ~ 2023년 4월) 김 생산량은 6338톤, 생산액은 56억 원을 기록했다.
이번 연구과제의 품종인 ‘김 국유품종’은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소에서 육종 개발한 토종 김으로 현재까지 18개의 국유품종보호권이 출원 및 등록돼 있다.
김에는 단백질과 비타민을 많이 함유해 영양이 풍부한 식품으로 전 세계 김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2019년부터 수산 식품 수출 1위 품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소에서 개발한 김 국유품종 18품종 중 4품종을 선정해 인천지역 해역에 적합한 품종을 탐색, 안정적으로 김이 생산될 수 있도록 해조류연구소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향후 김 양식어업인 어가 경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1억 3500만 원(1년 차 4500만 원, 2년 차 4500만 원, 3년 차 4500만 원)이며, 해조류연구소에서 4품종 분양을 시작으로 옹진군 영흥도 해역에서 현장 적용 시험 및 어장환경조사 등을 실시한다.
인천시 김율민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김 국유품종을 활용한 지역적합품종 개발을 통해 김 양식산업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연구‧교습어장 사업을 통해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어가소득 증대 등 어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