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장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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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남해, 황해 지역에 서식하는 해양보호 생물 ‘발콩게’의 서식지 지난해 50여년 만에 연이어 경기 안산시 대부도 일대에서 추가로 발견됐다.
경기도는 2021년 12월 포획·채취를 금지된 해양보호생물인 ‘발콩게’ 서식을 ‘경기갯벌 생태조사’ 사업을 통해 지난해 8월 이후 올해 다른 서식처를 추가로 1곳 더 발견한 것이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6월 정기인 갯벌 생태조사를 통해 안산시 대부도의 한 갯벌에 새롭게 발견된 서식처는 기존 안산시 대부도 서식처에서 10km정도 거리에 위치했다.
추가적인 형태·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대부도 일대 약 100㎡에서 1㎡당 10~15마리의 발콩게 서식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
발콩게는 최근 연안개발과 해안오염이 심해지면서 서식 환경인 모래 조간대가 줄어들고, 그 크기가 갑각 길이 기준 6㎜에 불과할 정도로 작아 개체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추가적인 발콩게의 서식은 다양한 생태적 가치와 더불어 경기도 갯벌의 건강성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을 위해 2020년~2024년까지 갯벌 오염도를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갯벌 10개소에 150종의 생물 서식을 확인, 추가적인 생물의 서식 현황과 환경변화를 관찰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