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장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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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작물의 빠른 성장을 돕고 생산량을 확대할 수 있는 성장용 광합성 균이 발견됐다.
20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3월~5월까지 파주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오이를 재배하는 지역 농가 1곳에 친환경 광합성 균을 공급해 생육 상태와 생산량을 조사했다.
광합성 균은 빛 에너지를 이용해 생 등을 돕게 된다. 광합성 작용을 하는 세균으로 식물 생장 촉진 물질을 만들어 뿌리와 줄기, 꽃과 과실 등을 돕게 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논, 하천 등지에서 광합성 균을 수집해 식물 호르몬 생성이 우수한 로도박터 캡슐라터스(Rhodobacter psulatus)를 작물 적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연구를 추진했다.
연구 방법은 광합성 균을 물에 100배 희석해서 일주일에 한 번씩 작물 잎에 뿌려주는 형태로 공급했다.
3개월간의 조사 결과, 광합성 균을 뿌려준 오이는 미사용 오이에 비해 성장 속도가 7.2% 더 길었다. 암 꽃수 역시 22.2%가 많아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량은 광합성 균을 뿌려준 오이가 약 3t은 광합성 균을 사용하지 않은 오이 생산량인 2.4톤보다 25.7% 더 많았다.
농업기술원 임갑준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은 "경기지역 지자체와 공동연구를 통해 선발한 미생물의 효능을 농가 현장에서 확인 가능하도록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면서 "발굴한 광합성 균은 각 시군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