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4월~6월까지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을 생활화하기 위한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 고품질 재생원료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국내 투명페트병 생수와 음료 제품은 연간 약 20만t에 달하지만 분리 회수량은 약 3만 6000t에 불과하다. 인천지역은 지난해 4500t이 회수되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집중 홍보기간 운영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시행 3년차를 맞아 별도배출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확산시키고 시민의 참여를 높여 제도를 정착을 위한 것이다.
투명페트병을 식품용기, 장섬유, 용기·시트류 등의 고품질 재생원료로 가공하기 위해서는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 제거 후 가능한 압착하고 뚜겅을 닫아 일반 플라스틱과는 별도로 배출해야 한다.
2026년부터 수도권매립지의 직매립이 전면 금지돼 시는 자원을 최대한 장기간 순환시키고 이용해 폐기물을 감량하기 위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운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보급・인천자원순환가게 운영,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등을 설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천탁주’와의 협약을 통해 유색 막걸리병 ‘소성주 플러스’ 약 66만개(23t)를 투명페트병으로 바꿔 나가는 등 다양한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인천자원순환가게와 무인회수기를 운영해 깨끗하게 분리된 투명페트병을 현금이나 이음포인트로 보상해주고 있다. 올해부터는 자원순환가게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탄소중립포인트까지 추가로 지급한다.
김인수 시 환경국장은 “생수·음료 투명페트병이 깨끗할수록 순도가 높은 고품질 재활용원료를 만들 수 있고 이를 위해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꼭 필요하다”며 “이기간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투명페트병을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 배출이 생활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