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학력평가 수험생 정보 유출' 경찰 수사

경기도교육청... 수사 진행 사항 지역민께 '투명히 공개'

경기도교육청이 '지역 수험생의 전국연합학력평가 자료 유출'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뒤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19일 새벽 교육청 서버가 한 인터넷 커뮤니티 네티즌 1명이 지난해 11월 도 교육청의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을 해킹된 것으로 판단,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수사 의뢰에 이어, 자료 유출 관련 사회적관계망 업체와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 무단 유출된 개인정보 자료의 삭제를 요청했다.


또한 도교육청 누리집에 자료 유출 규모, 경위, 항목 등을 정보 주체에 고지하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해당 사안과 연관된 15개 시도교육청에 피해 상황을 알리고 공동 대응 및 업무 협조를 요청했으며, 개인정보보호포털에 개인정보침해 사항을 신고하는 등 후속 조치를 취했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발생한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긴급 상황실을 구성, 운영해 주관부서와 관련 부서가 함께 공동 대응책을 마련하고, 피해 상황 방지와 구제 절차 등의 방안을 수립해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위해 경찰 수사에 긴밀히 협조하고, 수사 진행 사항에 대해 지역민들에게 투명히 공개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은 경찰 조사를 바탕으로 개인정보 유출자에게 엄정한 법적 대응을 하고 향후 이와 같은 사안의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한다.

작성 2023.02.20 06:50 수정 2023.02.20 06:50
Copyrights ⓒ 인천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장현숙기자 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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