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교실·버스 공기정화 장치 설치

밀폐된 상태 탑승 버스와 교실 미세먼지 세균 저감

경기지역 시외버스에 미세먼지와 세균까지 제거하는 스마트형 공기정화장치 설치된다.

 

이번 스마트형 공기정화장치는 실내 오염공기를 프리필터(큰 먼지 제거)와 카본필터 (악취물질 제거), 헤파필터(미세·초미세먼지 제거), UV살균램프(부유세균·바이러스 살균)를 통해 청정공기로 정화하게 된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역 시외버스 20대를 대상으로 실증사업을 실시한 결과 미세먼지(PM2.5), 초미세먼지(PM10), 이산화탄소(CO2), 부유세균 농도가 30~50% 감소하는 등 효과가 입증됐다.

 

이용객이 밀폐된 상태로 장시간 탑승해야 하는 시외버스의 특성상 승객의 건강을 보호하고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미세먼지 저감 도민 체감형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생활 현장에 직접 적용해 효과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2월부터 올 7월까지 이 같은 미세먼지 저감장치 실증사업으로 대중교통에 시외버스 스마트형 공기정화장치와 교육시설에 교실 미세먼지 열교환 정화장치가 설치된다.

 

경기도는 저감 효과가 가장 높게 나온 시외버스 스마트형 공기정화장치는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시·군 수요조사와 민간시외버스 운송사업자 협의 후 사업 본격 추진하게 된다.

 

교실 미세먼지 열교환 정화장치는 교실의 오염된 공기를 환기정화장치를 이용해 개선, 설치하지 않은 교실보다 미세먼지가 25% 제거되고 부유세균이 44% 감소되는 효과를 얻었다.

 

경기도는 교실 미세먼지 열교환 정화장치사업은 경기도교육청에 실증사업 결과를 제공해 실내공기질 개선 및 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경기도 미세먼지대책과 박대근과장은 실내 공기정화장치가 내년 확대·보급되면 시외버스 승객이 안심하고 이용하고 만족도 상승도 기대된다경기도는 생활 속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현숙 기자
작성 2021.11.25 06:39 수정 2021.11.25 06:39
Copyrights ⓒ 인천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장현숙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