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진접지구 음식물 쓰레기 수거 변경

자동클린넷 시스템 작동 오류 지속 직접 수거방식 용역

RFID 방식은 음식물쓰레기 배출기를 이용하는 주민의 모습/출처=강남구청

남양주시 전접·별내지역 쓰레기를 수거 자동클린넷 시스템의 작동 오류가 지속되자 시가 주민 의견을 청취해 직접수거 방식으로 변경을 추진한다.

 

25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기존 자동클린넷 수거 방식이 아닌 음식물을 별도 수거하는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기반의 음식물 쓰레기 관리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전자식 RFID 방식은 음식물쓰레기 배출기는 버린 음식물 쓰레기 만큼 전자저울이 배출량을 자동 계량해 수수료를 납부하게 된다.

 

시는 RFID 방식 성공하면 세대별 배출량만큼 수수료 부과돼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되지만 차량을 이용해 수거하는 것을 반대할 수 있어 주민의견 청취 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RFID 방식의 효과·편의성을 확인하기 위해 단독주택 5개소에 시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만 관리 사무소가 없는 단독주택 등은 관리 부실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시범운영을 지켜본 뒤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전자식 RFID 방식은 주민들이 버린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 대행업체에서 직접 수거하는 방식이다.

 

남양주시는 RFID 방식의 직접 수거로 전환 후 효과 등을 검토하는 용역을 진행하고 신도시 전체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를 직접 수거할 경우 회수율이 높아지고 일반 쓰레기 처리비용이 감소해 운영예산도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시범사업 및 용역결과를 토대로 점차 직접 수거 방식을 확대한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류 발생으로 말썽을 빚은 자동클린넷 시스템은 LH공사가 서울 은평, 인천 송도, 청라, 양주 옥정 신도시를 조성하면서 설치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기존 자동클린넷 시스템은 쓰레기 수거 압송관로가 1개에 불과해 일반·음식물쓰레기가 혼합되는 문제로 음식물쓰레기의 절반 이상은 재활용 못하고 폐기되는 문제가 발생해 왔다.

장현숙 기자
작성 2021.10.25 15:08 수정 2021.10.2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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