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의 화물처리가 전체 60% 이상을 차지하는 반면 지방공항에서 처리하는 화물처리율은 7% 대에 불과해 분산 화물처리가 요구되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의 한국공항공사 자료에 따르면, 지방공항의 항공운송 화물처리는 연간 199만 t에 달하지만 2020년 화물처리실적은 15만4000t 7.7%에 그치고 있다.
지방공항별 2020년 한해 화물처리능력을 보면 제주공항이 6만9000t으로 20.6%를 넘었을 뿐이다.
반면 대구공항 6%(1087t), 김포공항 5.6%(68,347t), 김해공항 4.5%(15,925t), 청주공항(4.7t), 무안공항(0.1t), 광주공항(0.8t)의 화물처리실적을 보였다.
인천공항의 화물처리 실적은 지난해 기준 연간 화물처리능력은 440만 t에 달하고 처리실적은 282만톤 64%를 차지했다.
인천국제공항의 2020년 화물 물동량을 국가별로 근거리인 중국, 일본, 동북아, 동남아에 수출, 수입량이 55%를 차지하고 있다.
수출입 화물량의 주요품목을 살펴보면, 가장 많은 품목은 의류, 플라스틱 제품, 자동차부품, 비누치약 및 화장품, 반도체, 곡실류 순이었다.
소병훈 의원은 “지방공항 화물처리량을 극히 미미한 상황에 활성화 방안을 세워야 한다”라며 “공항 인근 산업단지의 주요 품목을 국가의 화물 노선에 추가해 산업단지 업체들도 먼 인천공항보다는 지역 공항을 이용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방공항들이 산업단지들과 연계해 항공화물을 유치할 방안 등 지방공항별로 물류특화 정책 등 지역에 특성에 맞는 정책이 요구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