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일용·상용 근로소득은 문재인 정부 3년간 일용근로소득자는 줄고 상용 근로소득자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일용근로자 규모는 2008년~2017년까지 10년간 10.7%나 증가(79만1000명)했으나 2018년문재인 정부 출범 후 2년간 9.4%인 76만6000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상용 근로소득자는 1429만5000명에서 2019년 1916만7000명까지 늘어 2010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증가폭을 기록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중랑구을)의 국세통계에 따르면 2019년 귀속 일용근로소득자 740만6000명의 과세소득은 59조8000억원으로 1인당 808만원에 달했다.
이 기간 상용근로소득자 1916만7000명의 평균 소득은 3744만원으로 4.6배 차이를 나타냈다.
전체 일용근로자 중 100만원 이하 소득자는 213만3000명으로 가장 많았고(28.8%) 이들의 1인당 소득은 41만 9천원 가량이었다.
일용소득이 5000만원을 초과하는 소득자는 17만9000명으로(2.4%) 이들의 1인당 평균 소득은 6313만원 수준이었으며 최하위 구간 소득의 150.7배이자 전체 평균 일용소득보다 7.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세 미만 일용근로자가 228만5000명으로 전체의 30.9%를 기록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나 이들의 총 과세소득은 7조1141억원으로 1인당 소득은 311만3392원에 그쳤다.
50세 이상 60세 미만 일용근로자 140만5000명은 총 18조5612억원을 벌어 1인당 소득은 1321만819원을 기록했다.
성별로 보면 일용근로자 중 남성이 404만9000명으로 전체의 54.7%를 차지했는데 이들은 총 일용소득 중 76.4%인 45조6900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일용근로소득자 중 내국인은 677만2000명으로 전체의 91.4%이고 총 과세소득은 50조 9887억원으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외국인 일용근로소득자는 49만명인데 이들은 7조7529억원을 벌어 1인당 소득은 1582만2245원 수준이다.
일용근로소득 자료를 제출한 사업자를을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의 비중이 가장 컸다.
박 의원은 “현 정부 취임후 일용직 근로자는 감소하고 상용근로자가 큰 폭으로 늘어 고용의 안전성이 높아졌다”라며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속에 전 국민 고용보험 확대와 일자리 보호와 직업 전환을 위한 재정 투입이 요구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