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장현숙
기자
[기자에게 문의하기] /
“비상상황에서 옥상 대피로가 어딘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소방서와 공동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합니다”
구리시는 화재 등 비상상황에 대피공간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공동주택 옥상 비상구 존(EXIT ZONE) 설치 사업’을 지역 아파트 9개곳에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리시에 따르면 군포아파트 화재 사건 당시 옥상 비상구를 찾지 못해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사건을 계기로 지난 1일부터 동방아파트 등 9개소 43동 108라인에 옥상 비상구 존(EXIT ZONE)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2020년 12월 발생한 옥상 비상구 표시가 없어 피해자 일부가 아파트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엘리베이터 기계실 문을 비상구로 착각하고 들어가 탈출하지 못해 사망한 사건이 계기가 됐다.
시와 구리소방서는 이와 유사한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공동주택 옥상 비상구와 계단에 발광 재질 표시로 가시성을 확보해 화재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피로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생활에서 예상치 않은 불의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비상상황시 안전을 지키는 최선의 방안은 선제적 예방이라며 비상상황에 입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공동주택 옥상 비상구 존 설치 사업을 구리소방서와 추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