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 작사자 규명을 위한 공청회 열려

광복 76주년째 애국가 작자 미상의 곡으로 남겨져

정부의 애국가 작사자 규명을 촉구하는 공청회를 주최한 안민석 의원/출처=안 의원 블로그

국회에서 최근 열린 정부의 애국가 작사자 규명을 촉구하는 공청회가 유튜브 안민석TV’를 통해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공청회는 국회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오산)주최, 애국가바로잡기국민운동 주관으로 이형석 국회의원, 임진택 애국가바로잡기운동본부 상임대표, 박재순 씨알사상연구소 소장, 박연철 변호사, 김수현 단국대 연구교수,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담당자 등 참여했다.

 

애국가는 우리 민족의 역사가 담긴 대표곡으로 광복 76주년이 된 지금까지도 작자 미상의 곡으로 남겨져 작사자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1955년 정부가 애국가 작사자 규명을 위해 조직한 애국가 작사자 조사위원회(문교부 산하 국사편찬위원회가)’는 안창호 작사설을 주장에 윤치호 작사설을 유력했으나 작사자 미상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에 이번 공청회는 작사자 규명에 있어 정부의 책임과 의무를 분명히 하고, 정부가 결자해지의 자세로 애국가 작사자를 밝히는데 나설 것을 요구하고자 마련됐다김원웅 광복회 회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공청회의 취지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어 발제를 맡은 임진택 애국가바로잡기국민운동 상임대표는 애국가 작사자 논쟁의 기록과 진실이라는 주제로 애국가 논쟁의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봤다.

 

또한 박재순 씨알사상연구소 소장은 애국가 가사에 담긴 사상적 의미와 도산 안창호의 사상을 비교했다.

 

박연철 변호사는 애국가 작사자 문제를 법률가의 관점에서 접근해 안창호설과 윤치호설이 주장하는 각각의 증거를 비교했다.

 

김수현 단국대 연구교수는 애국창가 탄압의 각종 사례와 안창호의 행적을 사료를 통해 비교하여 살펴보고 이후 종합토론이 진행했다.

 

안민석 의원은 애국가 작사자 규명은 역사의 진실을 밝히는 문제로 다음 세대를 위한 우리 사회의 사명이자 책무라며 정부가 나서 애국가 작사자 진상 규명에 예산, 행정과 전문가를 지원해 이 문제를 매듭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현숙 기자
작성 2021.08.13 11:08 수정 2021.08.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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