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에서 22일 촛불 집회를 연 'GTX-D 강남직결 범시민대책위원회' 440여 명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 노선의 서울 직결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포·인천 검단 시민대책위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서구 원당동 일대에서 집회를 열고 GTX-D 노선의 김포∼강남∼하남 연결과 서울지하철 5호선의 검단·김포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서부권 주민들은 출 퇴근길 교통불편으로 아침, 저녁이 없는 삶을 사는 만큼 우리들 목소리에 답해야 한다"며 "광역 철도가 무색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연구용역은 김포∼부천 노선이 아닌 강남 직결 노선 건설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시작한 'GTX-D 원안 사수' 범시민 서명 운동은 김포와 검단 시민들로 정부의 GTX-D 노선 계획에 반발해 이달 초부터 촛불 집회와 차량 시위 등 집단행동에 나서고 있다. 이들의 집단 행동은 전날 기준 20만명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GTX-D 노선은 김포 장기와 부천종합운동장을 연결하는 것으로 추진되자 김포시는 오는 24일 시 의견서와 시민 서명서를 경기도에 공식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경기도는 김포에서 강남을 지나 하남까지 잇는 68km 길이 노선을, 인천시는 인천공항과 김포를 양 기점으로 하는 'Y'자 형태의 110km 길이 노선을 요구했으나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GTX-D 인천시민추진단(인천 영종·청라 시민)'은 23일 인천공항발 GTX-D 노선을 요구하며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들 시민추진단은 노선 수정 등 요구가 받아들여지도록 단체행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