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주 많은 사람, 기업가로 성공할 가능성 커 Ⅱ

홍콩중문대 경영대학원

스타트업 개발에 더 깊이 참여

올바른 종류의 열정

김태봉 기자

작성 2020.07.01 12:01 수정 2020.07.08 08:35

 


스타트업 개발에 더 깊이 참여

 

이에 연구진은 팔방미인 유형이 창업 초기 과정에서 어떤 강점을 보이는지 알아내고자 다양한 재주를 가진 것이 회사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아이디어 개발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조사했다.

 

보고서 <열정적인 팔방미인: 한 팀으로 스타트업을 추구하는 하는 사람들(Jack-of-all-trades' with passion: Keener to pursue startup in a team)>은 홍콩중문대 경영대학원의 젊은 기업가들을 위한 임파워링 프로그램(Empowering Young Entrepreneurs Program)’ 데이터를 이용한 종적 연구의 결과다. 이 프로그램은 홍콩 청년들의 기업가 정신을 일깨우고자 만들어져 청년들에게 각종 훈련과 창업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했다.

 

2013년 구글과 홍콩중문대가 공동으로 기획했고 총 902명의 학생, 기업가, 풀타임 직장인이 참여했다. 201312월부터 20144월까지 총 5개월에 걸쳐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수차례 설문조사가 진행되었다. 마지막 결과는 설문조사 후에도 프로그램에 계속 참여한 일부 직장인 집단을 분석한 것이다. 이 집단의 데이터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표본이었다.

 

연구 결과, 다양한 재주를 가진 사람일수록 창업에 도전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통계적으로 보았을 때 자신들의 기업가적 태도를 드러내는 사람이 많았고 창업 과정에서 팀을 형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아우 교수는 재주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쉽게 가능성을 탐험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문제를 감지할 수 있는 안테나가 발달해 있고 아무도 발견하지 못하는 자원을 찾아내는 것과 같다. 문제를 발견하는 능력 덕분에 창의적인 해법을 도출하는 데에도 강점이 있다. 바로 그곳에 새로운 사업의 기회가 놓여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s ⓒ 인천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태봉기자 뉴스보기
기사공유처 : 개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