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1호 포커플레이어 김학도, -불법도박근절 캠페인- 2천만원 기부도

입력시간 : 2020-01-13 14:21:02 , 최종수정 : 2020-01-13 14:21:02, 유재성 기자





연예인 1호 포커플레이어로 유명한 김학도(MC 겸 개그맨) KMGM 수석 팀프로가 불법도박근절 캠페인과 함께 ‘홀덤 토너먼트 합법화’를 위한 홍보대사를 자임하고 나섰다.


김학도 프로는 11일 서울 용산구 보광로 KMGM 이태원점에서 열린 ‘김일태 화백 아트뱅크배-자선홀덤 페스티벌 100인 초청’ 행사에서, 전설의 포커선수 차민수씨를 비롯해 국회의원과 변호사, 현역 프로바둑기사 등 각계각층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박의 무서움은 중독'이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을 해 큰 박수를 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포커게임의 일종인 텍사스 홀덤은 국내 유명인들의 프로포커 플레이어 전향으로 점차 알려지고 있긴 하지만 국내에선 아직까지 생소한 게임이다. 김학도 프로는 국내 셀럽 중 2년 전 연예인 최초로 프로홀덤 플레이어를 선언하고, 최근 해외에서 열리는 각종 대회에서 연이어 좋은 성적을 거두며 포커 선수로서 인지도를 점차 높여가고 있다.

 

김학도 프로는 “국내에서 오해와 편견으로 홀덤 토너먼트가 불법도박으로 취급되는 것이 가슴이 아프다”며 “가까운 대만, 베트남, 일본 등과 같이 한국에서도 인식이 개선돼 토너먼트 포커 합법화가 조만간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텍사스 홀덤은 상당한 매력적인 스포츠로서 해외에서는 수학자, 공학박사, 변호사, 회계사 등 여러 직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세미프로로 활동하는 경우들도 많다”며 “스포츠계, 법조계, 정치계 등 각계 인사 100여명을 초청해 홀덤 토너먼트가 고도의 두뇌플레이면서 마인드스포츠임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 이 자리에서 도박중독 환자들의 치유기금으로 자신이 대회에서 받은 상금의 일부인 2000만원을 쾌척했다.


이어진 홀덤 대회에는 스포츠계, 법조계, 학계 인사들과 프로바둑기사, 그리고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홍여진 씨를 비롯해 배도환, 가수 이프로, 방송인 김창렬, 개그맨 김현철, 차승환, 김한율 등 연예인들이 직접 선수로 출전했다.


지난해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열연한 배우 김재용이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김일태 화백의 특별 우승상인 ‘순금화’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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