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31, 기업 맞춤형 어린이 ESG 캠페인 지원…친환경 CSR 협업 확대

사진 제공|메르세데스-벤츠

소셜벤처 ㈜플레이31이 기업의 사회공헌 메시지를 어린이 대상 교육 프로젝트로 구체화하는 맞춤형 어린이 ESG 캠페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기업이 전달하려는 환경 메시지와 사업 목적을 분석한 뒤, 어린이가 직접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환경교육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정형화된 프로그램을 일괄 적용하는 대신 기업별 사회공헌 방향과 대상 연령, 참여 인원, 운영 조건에 따라 친환경 CSR 활동으로 새롭게 설계하는 점이 특징이다. 탄소중립, 자원순환, 생물다양성 같은 추상적 개념도 설명 위주로 전달하지 않고, 어린이가 질문하고 관찰하며 직접 만들고 행동하는 과정에서 의미를 발견하도록 이야기와 미션, 놀이, 창작 활동을 결합한다.


플레이31의 맞춤형 개발 방식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와 아이들과미래재단이 추진한 ‘그린플러스 키즈’를 비롯한 기업 환경교육 사업에 적용됐다. ‘그린플러스 키즈’에서는 탄소중립 메시지를 영상과 교재, 씨앗 심기·플로깅 등 실천 활동으로 연결해 어린이가 일상에서 환경의 의미를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2021년부터 5년간 진행된 이 프로젝트에는 누적 약 6만 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2023년 환경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메르세데스-벤츠, SK텔레콤 등 기업뿐 아니라 국립국악원, 남한산성역사문화관, 영암곤충박물관 등과 협력해 각 기관의 공연·역사·생태 자원을 이야기와 미션, 만들기 활동으로 재구성해왔다.


플레이31 관계자는 “기업마다 추구하는 사회공헌 가치와 사업 환경이 다른 만큼 각 프로젝트에 맞는 참여 경험을 새롭게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육적 효과와 디자인 완성도, 교구의 사용성, 현장 운영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플레이31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플레이31은 어린이 환경교육 분야에서 쌓아온 교육·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창의 에듀테크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사진 제공|메르세데스-벤츠(왼쪽), 플레이31(오른쪽)
작성 2026.08.04 19:44 수정 2026.08.0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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